*interpark에서 이미지를 복사했습니다.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.* 무엇이 그렇게 부족했던 것일까? 그 답을 아직 찾지 못했지만 찾지 못한 답으로 인해 인생 최대 고통의 시간을 2년 동안 버텨왔다. 앞으로 3년이 남았다. 이 고통의 시간을 이제는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했다. 아니 고민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. 모든 것이 봉인되어 버린 이 상황, 돈이 없으니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. 그동안 남는 시간에 보아왔던 넷플릭스도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. 이런 삶을 앞으로 최소 3년을 살아야 한다.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? 어떻게 해야 하는가?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무력감이 나를 찌른다. 난 지금 무엇을 할 수..